📘 세무일기 3화 – 세무사무실 마감 후유증, 실무자의 번아웃 일기
📘 이 글은 ‘세무일기’ 시리즈입니다.🧾 현재까지 총 3편 발행됨👉 전체 글 모아보기📘 세무일기 3화 – 세무사무실 마감 후유증, 실무자의 번아웃 일기세무 마감은 끝났다.납부서도 나갔고, 전자신고도 무사히 마쳤다.고객들한테는 “잘 처리됐습니다^^” 메시지도 보냈고, 대표님은 “이번에도 수고 했어요”라며 상여금을 건넸다.그런데… 이상하다.몸은 끝났는데, 마음이 안 끝난다.상여를 받았으니 금융치료라도 되어야 하는데, 정확히는 쉬는 법을 잊어버린 느낌이다.🥀 ‘끝났는데 안 끝난’ 그 기분모든 걸 다 끝내고 퇴근하면, 뭔가 해방감을 느껴야 하는 게 정상 아닐까?하지만 내 손엔 여전히 체크리스트가 들려 있다.보고서 제출 확인, 누락 고객 재확인, 조정료 세금계산서 발행, 수정신고 대기 리스트…그리고 이 ..
2025. 6. 4.